CyberConnect2/전장의 푸가: 개발 기록

[전장의 푸가: 개발 기록] - 『인터미션』 제43회

Elvid 2024. 3. 26. 20:45

 

【『戦場のフーガ』開発記録】『インターミッション』第43回 - 戦場のフーガ 鋼鉄のメロディ

サイバーコネクトツー松山社長が『戦場のフーガ』の開発秘話を赤裸々に解説する『インターミッション』。第43回をお届け。

www.famitsu.com

【【<< 「제43화」】】

【왓파가 짜아안하고 등장한다】

좋네요, 「짜아안(じゃーん)」하는 히라가나의 의성어가 참으로 왓파다워요.

 

어둡게 고여버린 공기를 맑게 해주네요.

 

이런 장단을 가지고 있어서 한숨에 공기를 바꿀 수 있는 것도 리더로서의 자질일지도 모릅니다.

 

이번에 왓파 자신의 입으로 「여행하는 도중에」라는 대사가 튀어나왔는데, 여행을 한다는 것에는 무언가 목적이 있을 것 같네요.

 

현재 상황으로서는 아직 그 『여행의 목적』을 언급할 단계가 아니지만, 언젠가 오게 될 그때까지 왓파의 이 대사를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담이 아니야, 살해당했어】

“안나가 죽은 거야!?”라고 놀라는 왓파의 대사에 “농담이 아니야… 안나는 살해당했어.”라고 다시 말하는 말트가 좋네요.

 

복수자라면 이래야지 하는 느낌입니다.

 

죽은 것이 아니라, 살해당했다. 그래서 죽인다.

 

이렇게 복수의 연쇄는 생겨나고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미안, 안나.. 나, 아무래도 슬퍼하고 있을 여유는 없을 것 같아..”

 

골똘히 생각하는 말트의 모습을 보고, 엉겁결에 마음 속으로 중얼거리는 왓파가 좋다.

 

지금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 보이는 왓파가 든든하게 느껴지네요.


【“가장 슬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 너잖아?”】

듣고 싶지 않은 것, 말해서는 안 되는 것, 만져져서는 안 되는 부분, 그런 게 드러나면 평소에는 어린이처럼 보이는 말트도 얼마나 궁지에 몰려있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아니, 어린아이이니까 이러한 감정이 드러나버리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반면, 진지하게 화낸 다음에 “잘못 봤어, 말트”라고 쏘아붙이고, 전선에서 이탈시키는 카일도 멋있네요.

 

게임 소프트 쪽이라면, 『전장의 푸가 2』부터 새로 추가된 『저지먼트 시스템』에 따라서 「마을을 구한다 or 질을 쫓는다」라는 두 가지 선택지를 강요하며 플레이어가 결단해달라는 흐름으로 되어있습니다만, 만화판에서는 선택지 같은 건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번과 같은 표현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화판 쪽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게임 소프트보다 아린 맛이 강하게 되어있는 부분 말이지요, 이 부분은 (게임판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대사가 만화판에는 많이 있습니다.)


【편집부 코멘트】

「만화판 쪽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게임 소프트보다 아린 맛이 강하게 되어있는 부분」이라고 되어있습니다만, 확실히 그렇네요.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아이들을 이끄는 입장이기도 해서, 「어떻게든 이 장면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하는 의사도 작용합니다. 만화인 만큼 그릴 수 있는 『전장의 푸가』를 앞으로도 맛보고 싶군요.

 

『전장의 푸가: 강철의 선율』 제44화는 2024년 4월 2일(화)에 게재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