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Connect2/전장의 푸가: 개발 기록

[전장의 푸가: 개발 기록] - 『인터미션』 제45회

Elvid 2024. 4. 23. 19:23

 

【『戦場のフーガ』開発記録】『インターミッション』第45回 - 戦場のフーガ 鋼鉄のメロディ

サイバーコネクトツー松山社長が『戦場のフーガ』の開発秘話を赤裸々に解説する『インターミッション』。第45回を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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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화」】】

【네 쪽이 박살 난 모양이로군】

“진이라면 협력해 줄 거지?”라며 도무지 소년 만화의 주인공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대사를 내뱉는 말트의 무너진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차보다 먼저 네 쪽이 박살 난 모양이로군..”

 

안나의 비보를 갑자기 알게 된 진이지만, 명백하게 상태가 다른 말트에게 하는 신랄한 대사가 참으로 좋다.

 

이것은 게임 소프트의 각본에서도 노리고 의도적으로 넣은 대사이거든요.

 

신형 전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고자 진의 공장에 들렀는데, 그 엔지니어인 진에게 「망가진 건 너야」라고 듣는 장면에 확 와닿네요.

 

이 장면은 CyberConnect2 사내에 있는 각본 담당, 노구치에 의해 집필된 대사입니다.

 

이런 걸 CyberConnect2가 무척 좋아하거든요.


【미안해, 아직 의식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는데】

상태가 이상한 말트에게 “이유가 그렇다면, 나는 협력하지 않아! 멋대로 해!”라고 말하면서도, 방으로 돌아가서 서둘러 짐을 싸서 출발할 준비를 하는 진의 남자다움이 나오는,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드는 장면이네요.

 

그리고 침대에 잠든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말을 거는 진.

 

아무래도 의식이 없는 듯하네요.

 

대체 누구인 걸까요? (피식)

 

이 장면은 게임판에서도 완전 똑같은 장면이 존재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만화로서의 연출이 들어가면 굉장히 정서가 있어서 좋은 장면이 되네요.

 

게임 소프트 『전장의 푸가』 시리즈는 『1』이나 『2』로 각각 독립된 게임 작품으로 되어있어서, 각각 별개로 플레이하더라도 이야기도 시스템도 포함해 확실하게 완결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리즈가 연속되어 있는 작품인 만큼 이렇게 조금씩 오랜 시간에 걸쳐 펼쳐져 있는 서사시적인 복선이 많이 있는 작품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시리즈 완결작에 해당하는 (현재 절찬 개발 중인) 『3』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이 정도로만 현 시점에서 말해두겠습니다.


【제너레이터는 단번에 회수해서 질과 베레노스는 완전체로】

이 알타라고 불리는 구시대의 시설에 숨겨진 베레노스 전용 제너레이터는 3기가 있거든요, 게임판에서는요.

 

만화에서는 (이번 에피소드 내에서) 그걸 단번에 회수하고 있습니다만, 게임판에서는 각각 3곳의 알타를 찾아가 제너레이터를 회수하는 흐름으로 되어있습니다.

 

게임 소프트는 RPG라는 시스템에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고, 타라니스가 베레노스를 쫓아가면서 그때마다 파워업한 베레노스와 단계적으로 싸우는 전개로 되어있습니다.

 

뭐, 그렇지만 그건 까놓고 얘기하자면 완전히 게임 사정이라는 거지요.

 

인연의 상대인 질이 조금씩 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게임 내 전투를 통해서 플레이어가 느낄 수 있게 하고자 시스템적인 연출과 전개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본작 『강철의 선율』은 어디까지나 만화 작품입니다.

 

게임 사정은 관계가 없거니와, 만화는 이야기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므로 이렇게 단번에 제너레이터를 회수하여 파워업한다는 전개로 변경했습니다.

 

이런 중대한 흐름이나 전개의 변경이라 해야 하나, 만화로 할 때의 재구성은 제가 플롯을 준비해서 아다치 선생님께 드리고 사전 협의를 거치고 나서 최종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편집부 코멘트】

만화에 등장하는 『전장의 푸가 3』을 향해 펼쳐져 있는 복선. 게임 플레이할 때에도 발견하곤 「복선일까」하고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신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서 좋네요.

 

어서 완결까지 플레이하고 싶다!

 

다음 제46화는 2024년 4월 30일(화)에 게재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