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우리들이 싸워야 해!
그렇지 않으면 모두 끌려가고 말 거야!”
「견인」과 「묘인」이라 하는 두 종류의 종족이 살고 있으며, 크고 작은 떠있는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부유대륙.
어느 날 갑자기, 북동쪽의 나라 「베르만 제국」으로부터 마을이 습격당해 하룻밤 사이에 전쟁으로 타내려 앉는다.
어른들은 말트와 아이들을 도망치게 하고, 적군에게 끌려가 버렸다.
산의 동굴로 도망친 말트 일행은, 거기서 수수께끼의 거대전차 「타라니스」를 발견한다.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말트 일행은 「타라니스」에 올라타 진격을 시작한다……!
제1장
오랫동안, 타국과의 간섭도 없이 평화로운 나라, 가스코.
베르만 제국이 갑자기 침략 전쟁을 시작하여,
말트와 아이들이 살고 있는 「쁘띠 모나」에서는 어른들이 납치되어 버린다.
남겨진 아이들은, 라디오에서 들려온 수수께끼의 여자 목소리에 이끌려
거대전차 타라니스를 발견한다. 아이들은 타라니스에 올라타서
납치된 가족을 되찾기 위해, 베르만군에게 맞선다!
제2장
갑작스럽게 전쟁에 휘말려 싸움을 경험한 아이들은,
무서운 현실을 직시하여 답답한 분위기에 싸여 있었다.
이런 아이들을 고무시키듯,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수수께끼의 여자 목소리가 격려하고, 위로하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을 가리킨다.
아이들은 가족을 되찾기 위해 싸우며, 앞으로 나아갈 결심을 굳혔다.
이때, 타라니스 안에서 빛나는 소녀의 모습이 나타난다.
「타라니스」
아주 먼 고대의 기술로 만들어진 거대전차.
마을이 불타고 가족을 되찾고자 하는 아이들의 든든한 아군이지만,
멋대로 작동하는 등, 수수께끼도 매우 많다.
「가스코」
광활한 곡창지대와 숲이 펼쳐진 대지로,
자원이 풍부한 광맥이 존재하는 부유대륙.
크고 작은 여러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가장 크고
수도로서 역할하고 있는 곳이 파레시아이다.
이러한 가스코의 지하나 동굴에는 어느 시대부터 있었는지,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유물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발견한 거대전차 타라니스도, 그중 하나이다.
가스코군
원래는 파레시아를 수비하는 군대였지만,
베르만 제국군의 침공으로부터
가스코 전체를 방위할 필요가 있었기에,
활동 범위를 가스코 전체로 펼치고 있다.
베르만 제국
가스코의 북동쪽에 있으며, 10년 전에 통일된 새로운 국가.
높은 기술력을 이용한 막강한 군사력과 사상 통일을 가지고 주변 국가들을
침략하고, 영토를 넓히고 있는 야심찬 군사 국가.
그 압도적인 화력과 물량으로 순식간에 가스코의 대부분을 점령해버렸다.
베르만 제국은 왜 가스코를 노리는가? 그 진짜 의도는 수수께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