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7화」】】
【그때에 13번째 아이가 있었다】
물론 『그때』라는 건 예전의 싸움에서 타라스쿠스를 향해 황금화 소울 캐논을 내갈겼던 걸 말하는 거군요.
「애초에 아무도 희생을 치르지 않고 소울 캐논을 발사할 수 있었던 것은 어째서인가?」라는 걸 여태까지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이겼으니까 그걸로 됐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부분은 참으로 어린이다운 각본 연출로 되어 있습니다)
타라니스라고 하는 전차에 숨겨진 수수께끼가 조금씩 밝혀져왔네요. 아무래도 이번 싸움은 1년 전 전쟁부터 계속 이어져온 것 같아요.
그건 그렇더라도 『13번째 아이』라는 키워드, 멋있네요.
【바닐라가 드디어 가입했습니다】
타라스쿠스 안에 숨어서 숨죽이던 바닐라가 그제야 말트와 아이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타라스쿠스에서 타라니스와 싸우면서 포격을 반복하고 있었을 때에도 잠자코 숨어있었다는 걸 상상하니 조금 웃기네요. (제34.5화 참조)
동행하고픈 마음을 전해 받은 말트가 “어쩔 수 없지” 하고 수줍어하면서 조금 난처한 미소를 짓는 점이 귀여워서 어쩔 수 없네요.
아다치 선생님이 그리는 아이들의 이런 몸짓이 정말 참을 수가 없군요.
【바움 & 슈톨렌 재등장!】
1년 전 싸움에서 적으로 등장한 노장군 두 사람입니다만, 이번에는 상태가 아무래도 이상하네요. 지난 1년간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제38화에서 이야기될 듯합니다.
뭔가 단번에 등장인물이 늘어나서 떠들썩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대로 타라니스를 따라잡아서 나머지 아이들을 무사히 탈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게임 소프트 『전장의 푸가 2』를 플레이하신 분이라면 진작에 아시겠지만 드디어 『그 순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편집부 코멘트】
「드디어 『그 순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하는 말로 마무리된 이번 원작 칼럼.
다음 주는 바움과 슈톨렌 두 사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듯합니다만, 거기서부터 단숨에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네요.
다음 만화 『전장의 푸가: 강철의 선율』 제38화는 2023년 12월 12일(화)에 게재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