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코어(ESSENCORE)의 USB 플래시 드라이브. 2019년 11월에 출시되었다.
열심히 굴리고 있었던 Ultra Flair가 맛이 가면서 최근에 구입하게 되었다. 아직 보증 기간이 남아서 A/S를 받으면 되지 않을까 싶겠지만 그동안 굴려지면서 스티커의 글자가 지워졌으니… 온라인에서 5,000원(배송비 제외) 주고 구입했다.
ESSENCORE KLEVV NEO S32 32GB Create Your Office Anytime, Anywhere |
||
제품명 | K032GUSB4-S3 | |
외형 | 슬라이드 스틱 | |
크기 | 55.01mm × 20.9mm × 8.5mm | |
무게 | 6g | |
인터페이스 | USB 3.2 Gen 1 (5Gbps) | |
단자 | Type A | |
NAND | 도시바·키오시아 BiCS2/48단 3D TLC 32GB (TC58TFG8T22TA0D) | |
컨트롤러 | 파이슨 PS2251-09 (PS2309) | |
용량 | 32GB | 16GB·64GB·128GB |
보증 기간 | 평생 보증 | |
전송 속도 | 120MB/s | |
원산지 | 대만 | |
둘러보기 | 【제품 소개】 https://www.klevv.com/kko/products_details/usb/Klevv_NEO_S32 【제품 설명서】 https://www.klevv.com/HyAdmin/downGoods.php?file_name=KLEVV_Product%20Sheet_USB_NEO%20S32_v2_KR.pdf&file_nameRel=KLEVV_Product%20Sheet_USB_NEO%20S32_v2_KR.pdf |
* 슬라이드 방식인데 다른 슬라이드 제품보다는 힘이 더 들어가는 편이다.
* 조립형 하우징이라 그런지 뭔가 싼 티가 난다;; 슬라이드할 때 유격이 살짝 일어나는데, 작정하면 분해해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
* 파이슨의 주력 컨트롤러는 아닌데, 현재 내세우고 있는 건 주로 PS2251-19 아니면 PS2251-08이다.
* 사이트의 설명은 2019년 기준이라 하더라도 뭔가 이해하기가 어렵다…… 뛰어난 데이터 보안은 무슨 AES-256 같은 거라도 지원하는 걸까?
* 이후에 나온 NEO D40은 표기된 읽기 속도가 180MB/s로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OTG 드라이브느 아닌 듯하다. 근데 단종되었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벤치마크 환경 | |
노트북 | Lenovo ThinkBook 16 Gen 4+ ARA (바이오스 버전: J6CN39WW) |
APU | AMD Ryzen 7 6800U (Rembrandt) |
RAM | LPDDR5-6400MHz 16GB |
SSD | Micron 3400 512GB |
운영체제 | Microsoft Windows 10 Home 22H2 x64 (빌드: 19045.2251) |
드라이버 | AMD Chipset Drivers 4.09.23.507 AMD Software: Adrenalin Edition 22.10.2 |
exFAT 파일 시스템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벤치마크하였다.
* ChipGenius 4.21.0701
* CrystalDiskMark 8.0.4
* ATTO Disk Benchmark 4.010.f1
* Anvil's Storage Utilities 1.1
* AS SSD Benchmark 2.0.7316.34247
* GM HDD SCAN ver2.0
* 나래온 더티 테스트 6.0.4
순차는 그럭저럭 괜찮게 나왔지만 랜덤 쓰기가 많이 좀 처참하다……
더티 테스트를 했더니 마치 느긋하게 칼 가는 듯한 속도로 진행되었다.
흔한 32GB 용량대의 USB 메모리 또는 메모리 카드로 비교해 보았다.
* Samsung FIT Plus 32GB (MUF-32AB)
* SanDisk Ultra Dual USB Drive 3.0 32GB (SDDD2-032G)
* Samsung EVO Plus microSDHC 32GB (MB-MC32G)
순차 읽기가 170MB/s 정도 나왔던 64GB 이상의 초창기 제품들보다 빨랐으니, 좀 더 대용량인 제품들 또한 공정 향상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파이슨+도시바(키오시아)라는 대체로 흔한 조합이어도 랜덤 쓰기 성능이 처참한 이 USB 메모리는 그나마 발열 걱정할 것 없이(하우징에 전달 안 하는 거겠지만) 순차 성능이 준수 하니 설치용 USB로 써먹어야 할까 싶다.
예시가 부족하지만 DataTraveler SE9 G2나 JEWEL J80, Extreme Go CZ810도 비슷하게 4K 쓰기가 처참하던데 과연…… 그럭저럭 자주 써먹으려면 샌디스크에선 Ultra 아님 Extreme, 그 외에는 실리콘모션(+삼성)을 찾아봐야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