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화」】】
【그 이름은 잔! 타라니스의 인공지능】
마침내 결전의 장소인 수도 파레시아에 도착한 아이들.
최종 결전을 앞두고 가스코군 군인들도 등장해서, 아이들이 전차를 몰고 여행을 하면서 싸운다는 인식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이런 장면을 이 타이밍에 삽입했습니다.
군인들은 역시 수인 아저씨가 많아서 본작의 세계가 한층 더 펼쳐지니까 (좋아하기도 하고) 좀 더 등장시키고 싶었지만, 좀처럼 이제까지 기회가 없었지요.
간신히 등장시켰습니다. 좋네요, 수인 아저씨.
그리고 수수께끼의 라디오 말인데요(새삼스럽지만), 드디어 그 정체가 밝혀졌네요.
이건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라디오일 텐데 계속해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아무런 의문도 갖지 않는 아이들이 순진하고 귀엽지요.
그 결과 이곳에 올 때까지 깜쪽같이 잔(인공지능)의 뜻대로 이끌려서 초 살상무기 바나르간드가 잠든 이곳까지 안내되고 말았다, 이런 것입니다.
잔 자신의 목적은 다음(제21화)에 이야기될 예정이에요.
이 부분은 게임 본편에서도 전체 12장 중에 제12장에서 이야기되는 부분입니다만, 지금까지의 복선이 단숨에 정보로 나와버리니 앞으로도 (그다음 이후에도) 상당한 초전개가 계속되니 각오하고 읽어주세요.
【단행본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이 『전장의 푸가: 강철의 선율』은 전자서적으로 단행본이 발매되었습니다. 현재는 3권까지 발매 중입니다.
현재 게재되고 있는 제20화는 단행본 4권에 수록 예정이며, 다다음 제22화까지가 4권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정확히는 제22.5화까지)
그리고 그다음 에피소드가 제5권에 수록될 예정이며, 만화 『전장의 푸가: 강철의 선율』은 총 5권으로 구성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게임과 달리) 어떠한 내용으로 어떤 역할을 가진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가, 하는 설계는 저 자신이 플롯을 조목별로 작성해서 정기적으로 아다치 선생님과 협의를 하면서 구성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게임 소프트 원작이라는 본 줄거리가 있으면서도 만화만의 재미를 표현하기 위해 서로 간 몇 번이고 이야기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총 5권 분량의 구성이 완성되었으므로 나머지는 아다치 선생님이 오로지 원고를 그려나가는 상태입니다만, 선생님은 매번 영혼을 담아서 빠듯하게 열필을 하고 계셔서 네임이나 초안 확인을 할 때마다 저희도 떨면서 읽고 있습니다.
전자서적 『전장의 푸가: 강철의 선율』 단행본 제1권 구입은 이쪽으로 (Amazon.co.jp)
자, 그럼 원래대로라면 다음 만화의 갱신은 2023년 1월 3일(화)로 예정(루틴)이어야 하겠지만, 연말연시의 진행과 1월 3일은 아직 완전하게 설날이기도 해서 1주일 게재는 또 어긋나게 됩니다.
대신이라고 하기에는 뭐 하지만, 2023년 1월 3일(화)에는 패미통 담당자가 골똘히 생각한 매우 즐거운 신년 기획을 보내드릴 예정이니 꼭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편집부 코멘트】
이번 『인터미션』이 올해 마지막 『전장의 푸가: 강철의 선율』 연재가 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언제나 연재를 응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전장의 푸가: 강철의 선율』 연재를 전해드리니,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023년 1월 3일에는 설날 추위도 날려버릴 개발진의 뜨겁고 뜨거운 새해 포부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즐겁게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