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3화」】】
【안나에게 이끌려 다른 세계선으로】
이 위에서 또 세계선이라고 하는데요.. 뭐, 모처럼의 칼럼이니까 말해버려도 되겠지요.
게임에서도 이 만화에서도 되도록이면 명확한 언급은 피해왔습니다만, 수수께끼의 남자 마에스트로에 의한 시간 이동은 기본적으로 과거로 돌아가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같은 세계선의 과거로 그대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말트에게 예전의 기억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입니다)
그래서, 이번 세계선은 작중에서도 언급되듯이 카옌이 조종하는 베레노스의 공격을 입었지만 타라니스가 대파되지 않은 세계선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전에 의문스러운 망토를 쓴 남자가 더미 소울이라는 신기한 아이템을 사용해서 말트를 이쪽 세계로 돌려보냈습니다만, 그거랑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해 주세요.
【나는 이미 죽었어】
이건 완전히 말트의 착한 거짓말이네요.
심층 영역에서 만난 안나는 “나는 이미, 죽었어..”라고 말트에게 알려줬을 터입니다.
그렇지만 말트는 동료들에게 “안나하고 만났어, 확실히 베레노스 내부에 살아있었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말트 자신도 분명 그렇게 믿고 싶고, 동료들에게 희망의 빛을 줌으로써 앞을 향하게 하는 선택을 한 것이군요.
이런 착한 거짓말에 뭉클해지네요.
이 부분의 전개도 게임에는 없는 요소입니디만, 역시 저는 이런 것을 좋아합니다.
【베레노스의 재생하는 힘은 이것을 위해서】
베레노스라는 기체의 진정한 힘은 재생의 힘입니다.
여태까지 베르만군의 전차를 재생시켜서 습격해왔습니다만, 이는 대량의 잡몹전을 발생시키기 위한 (게임적인) 편의상의 측면도 있긴 하지만, 실은 복선이었던 것입니다.
베레노스의 진정한 힘인 초재생 능력을 사용해 파괴신 바나르간드를 부활시킨다는 것이 카옌의 계획이었군요. 그 힘을 개방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은 2단계가 있었습니다.
- 베레노스를 완전체로 만들 것
- 완전체 베레노스의 힘으로 질의 구속구를 해방시킬 것
이것으로 준비는 OK이므로, 나머지는 컨트롤러인 질을 (말트 일행과 맞부딪쳐) 피폐하게 만들어서 움직일 수 없게 한다는 것까지가 카옌의 계획이었던 셈입니다.
나쁘네요, 카옌. (역시 최종 보스답군요)
【편집부 코멘트】
말트는 마에스트로에 의해서 시간 이동으로 과거로 돌아가, 또 다른 미래로 이동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과거에 있는 마에스트로가 어째서 미래를 바꾸려는 하는 것일까. 이 부분도 궁금해지네요.
다음 화 『전장의 푸가: 강철의 선율』 제54화는 2024년 10월 1일(화)에 게재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