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4화」】】
【이제는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고】
베레노스 내부에 구속된 질은 완전히 (말 그대로) 부품으로서 생기가 빨려 들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완전하게 제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자포자기하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이 부분은 게임에서도 전하기가 어려웠던 부분이었네요.
만화판에서는 기분 좋게 깨어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초강력 스포일러)
『전장의 푸가: 강철의 선율』은 소년 만화라고요!
게임과는 또 색다른 전개를 즐겨주세요.
【또다시 바나르간드】
완전히 각성한 파괴신 바나르간드가 멋지게 좌우 양 페이지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게재할 때에는 페이지가 나누어져 있었으므로 모처럼이니 좌우 양 페이지 상태로 보아주십시오.
바나르간드의 거대한 체구가 가지는 박력이 전해지는 장면은 좋군요.
『테일 콘체르토』에서도 『Solatorobo 그리고 CODA에』에도 공통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이 티타노마키나라고 불리는 거대 괴수이지요.
이곳 세계 각지의 대륙 속에 잠들어있는 거수병기이자, 대체로 이야기 후반부가 되면 나와서 대난동을 부려 클라이맥스를 고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위상인 캐릭터입니다.
참고로 현재 개발 중인 『전장의 푸가 3』에는 더 이상 바나르간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스포일러)
그러면, 어떤 적이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요? 후후, 속보를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가라아아아아!! 라고 외치는 게 소년 만화입니다】
일상 생활을 보내고 있더라도
“가라아아아아!!”
이렇게, 외칠 기회는 그렇게 많지 않지요. 이것도 소년 만화의 묘미입니다.
『전장의 푸가』 시리즈에서는 정기적으로 이 대사가 등장하는데, 의도적으로 연출하고 있거든요.
그도 그럴 것이 아이들이 주인공인 소년 만화이니까요. 실제로 말해보면 신기하게도 힘이 솟아납니다.
드디어 최종 결전입니다.
어쩌면 벌써 알아차리신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아마 게임 『전장의 푸가 3』이 발매되기 전에 이 제2부는 완결됩니다.
그리고, 만화는 그대로 제3부에 돌입할 예정이니 완전히 스포일러 연재가 될 것임을 미리 예고해두겠습니다.
【편집부 코멘트】
『전장의 푸가 3』에는 바나르간드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 신작 정보가 태연하게 공개되었네요.
게다가, 만화가 게임보다 먼저 스토리 전개를 앞지른다는 점. 게임을 플레이하고 나서 이 만화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앞으로 이 만화를 즐기는 방식이 달라질 듯하네요!
다음 화 『전장의 푸가: 강철의 선율』 제55화는 2024년 10월 15일(화)에 게재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