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코(Orico)의 DAS. 2019년에 출시되었다.
한국에서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행을 통한 해외 구매(AliExpresss)로 2020년 11월 말에 53,150원으로 구입하였다.
오리코 2.5 & 3.5인치 하드 드라이브 도킹 스테이션 Compatible with 2.5 inch & SATA HDD/SSD, supports Hot-Swapp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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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6518C3-G2 | |
크기 | 180mm × 122mm × 41mm | |
무게 | 172g | |
지원 장치 | 2.5인치 제품을 포함한 최대 높이 27mm의 3.5인치 제품 | |
지원 용량 | 최대 12TB | |
인터페이스 | USB 3.2 Gen 2 (10Gbps) | |
단자 | Type C | |
컨트롤러 | 【VIA VL716-Q4】 https://www.via-labs.com/product_show.php?id=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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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전압 및 전류 | 100-240V 50/60Hz 1A | |
출력 전압 및 전류 | 12V 2A 24W | |
원산지 | 중국 | |
둘러보기 | 【제품 설명】 https://www.orico.me/product/orico-2-5-3-5-inch-type-c-hard-drive-dock-6518c3-g2/ |
* Type C 케이블 말고도 Type C→Type A USB 케이블도 제공된다. 그런데 제품 설명에 따르면 Type A 케이블을 사용하게 되면 5Gbps로 동작한다고 하는데, SuperSpeed Plus(10Gbps)로 별문제 없이 돌아간다.
* 동봉된 전원 어댑터는 플러그 단자를 변경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사용되는 220V 플러그 단자와도 호환된다. (GQ24-120200-AX)
* 이거 한국·독일에서 사용하는 단자보다 작아서 좀 더 안정적으로 사용하려면 변환 어댑터를 사용하는 게 좋을 것이다.
* 상단 장착이 아닌 측면 장착과 빠른 교체(핫 스왑)에 특화된 디자인으로 되어있으며, 후면에 단자와 전원 버튼이 위치해있다.
* 26.1mm HDD 숨 막히는 거 어느 정도 방지하기 위해서 높이를 27mm로 한 것으로 보인다.
* USB 케이블의 길이는 15m 정도로 1.5m 정도 되는 2678C3에 비하면 제법 긴 편이다. 별도의 전원 케이블로 전원을 공급하니까 데이터 전송에만 신경 쓰면 되어서 일까?
* 근데 Type C 기준으로 긴 케이블이 문제인지 노트북에서는 문제가 없다가 메인 데스크톱 전면 단자에 연결하려고 하니까 연결이 불안정해지길래(대역폭 확실하게 쓰는 E80에서는 문제가 없었음) 케이블을 짧은 걸로 바꿔보니 지금까지 큰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잘 돌아가는 듯하다?
* 대용량 HDD에서 부각되는 PWDIS 기능에 따른 인식 문제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EVGA 750 GQ에서 켜지지 않아서 절연 작업이나 MOLEX→SATA 전원을 거쳐야 했던 WD100EMAZ로 알아보았다.
* 가급적이면 HDD의 온도가 60도 이상 올라갈 짓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하우징 녹아버림+DAS 작동 안 됨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장시간 돌려봐야 한다면 쿨러랑 같이 사용하자.
* 2013년 즈음에 출시된 이전 제품의 개선판이며, USB 3.2 Gen 1에 8TB까지 지원되었다.
벤치마크 환경 | |
메인보드 | GIGABYTE X570 AORUS MASTER (바이오스 버전: F33j~F34) |
CPU | AMD Ryzen 9 3900X (Matisse) |
GPU | Sapphire Radeon RX 5700 XT NITRO+ OC D6 8GB |
RAM | Micron Crucial PC4-25600 16GB*2 (32GB) |
SSD | Western Digital Black SN750 250GB |
PSU | EVGA 750 GQ |
운영체제 | Microsoft Windows 10 Pro 20H2~21H1 x64 (빌드: 19042.985~19043.1237) |
드라이버 | AMD Chipset Drivers 2.13.27.501~3.09.01.140 Radeon Software Adrenalin 2020 Edition 21.5.1~8.2 Optional |
* 시대의 흐름에 의해서 바이오스·운영체제·드라이버 버전에 차이가 발생한다.
* 이것을 구매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3.5인치 제품을 지원하면서도 SATA Revision 6Gb/s의 대역폭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NEXT-350U3과 함께 SSD(KLEVV NEO N610 256GB)를 통해서 살펴보았다.
6518C3-G2 | NEXT-350U3 | |
크기 | 180mm × 122mm × 41mm | 195mm × 110mm 30mm |
무게 | 172g | 229g |
지원 장치 | 2.5인치 제품을 포함한 최대 높이 27mm의 3.5인치 제품 | 2.5인치 제품을 포함한 26.1mm의 3.5인치 제품 |
지원 용량 (최대) | 12TB | 14TB |
인터페이스 | USB 3.2 Gen 2 | USB 3.2 Gen 1 |
컨트롤러 | 【VIA VL716-Q4】 https://www.via-labs.com/product_show.php?id=68 |
【제이마이크론 JMS578】 https://www.jmicron.com/file/download/1013/JMS578_Product+Brief.pdf |
단자 | Type C | Type B |
입력 전압 및 절뉴 | 100-240V 50/60Hz 1A | 100-240V 50/60Hz 0.8A |
출력 전압 및 전류 | 12V 2A 24W | 12V 2A 24W |
* NEXT-350U3의 경우 3.5인치 제품을 살짝 뜨게끔 고정시킬 수 있는데, 특유의 조립 방식 때문에 어떻게든 5.25인치 장치(ODD)까지 작동시킬 수 있다. 그리고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어서 열전도가 확실하다.
HWiNFO를 쓰면 USB의 대역폭을 알아볼 수 있겠지만 문제는 USB 3.0 이상의 명칭이 헷갈린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냥 외장 NVMe SSD를 가지고 10Gbps가 나오는지 알아냈다.
이 DAS에 사용되는 컨트롤러는 VLI(VIA)에서 제조된 것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대로 된 성능 발휘를 위해서는 10Gbps의 USB 3.2 Gen 2 이상의 슬롯에 장착해야 한다.
그런데 메인보드 칩셋 특성 때문에 속도가 잘 나오지 않아서
CrystalDiskMark에서는 4K 쓰기 빼면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AS SSD 벤치마크에서는 4K 성능이 떨어져서인지 점수가 좀 까였다.
UASP 특성인지 더티 테스트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HDD SCAN에서는 도드라진다.
870 EVO로 예시를 들면 4K 성능에서 눈에 띄는 차이가 발생한다.
결론은 메인보드 칩셋이 아무리 구려도 직결은 직결이라서, 오늘날 SATA3 SSD를 이것으로 벤치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그냥 HDD 벤치마크할 때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HDD 비교로 도시바 P300 1TB를 통해서 알아보게 되면,
기계적인 병목 때문인지 SSD에 비해서 점수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DD 쿨링에 대해서 온도 얼마나 나오는지처럼 내가 원하는 내용을 좀처럼 찾기가 힘들어서 그냥 놀고 있는 AMD 레이스 프리즘(5V)을 올려봤는데, 내장/외장 상관없이 생각보다 쿨링이 잘 된다. 오랫동안 좀 돌려봐야 한다면 쿨링팬이던 뭐라도 써서 식혀주는 게 나을 것이다.
바라쿠다 7200.10 250GB(ST3250310AS)를 가지고 알아보니, 쿨러 없이 읽기를 시도하면 60도를 찍지만 위에 120mm 쿨링팬이라도 올려두면 48도로 줄어든다. 여기서 구리 히트파이프 들어간 쿨러를 얹으면 47도로 더 떨어진다.
My Passport ULTRA를 더티 테스트 풀 로드해도 44도 정도를 유지할 때, 쿨러 없이 Rugged Case 안에 두고 데이터 좀 옮기다가 온도 확인해 봤더니 55도가 되어 있다던가…. HDD마다 쿨링 효율은 다르겠지만 대략 10도 정도 차이가 발생한다.
X570 (오픈 테스트) | 6518C3-G2 | |
일반적인 읽기·쓰기 | 36℃ | 42℃ |
AS SSD | 38℃~41℃ | 47℃ |
GM HDD SCAN & 나래온 더티 테스트 |
39℃ | 36℃~38℃ (레이스 프리즘) |
도킹 스테이션 디자인 혹은 HDD의 공기 흐름, 아니면 한국의 근사한 방바닥 온돌 때문인지
P300 1TB로 온도를 알아보니까 평균 6도 정도 차이가 발생했다.
사방이 막히지 않는 환경(오픈 테스트)에서는 빡센 작업을 걸어도 온도가 높게 나오지 않는다.
각 컨트롤러(저장장치↔SATA 인터페이스↔USB)의 상성 때문에 성능 격차나 호환성 문제(ATTO Disk Benchmark만 돌리면 연결이 끊긴다던가, TRIM이 어설프게 지원되어서 드라이브 최적화에서 SSD를 조각 모음 시킴)가 발생한다면 별도로 펌웨어를 업데이트해야 할 것이다.
펌웨어를 수동으로 업데이트하기 전 컨트롤러의 펌웨어 버전은 5.0.47.0이었고, 보유하고 있는 다른 DAS들 또한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