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9화」】】
【완전체 베레노스 & 질과의 최종 결전】
마침내 베레노스 & 질과의 최종 결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게임 소프트 『전장의 푸가 2』에서는 (베레노스가 조금씩 파워업해나가는 편의상) 몇 번이고 격돌했습니다만, 만화적으로는 여기서 최종 결전으로 되어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푸가(추적극)』라는 주제도 있어서, 항상 무언가를 뒤쫓아간다는 필연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화면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되는 것도 그걸 시사하기 위한 설계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만화는 어디까지나 이야기 중시인데다, 애당초 설계 관계상 오른쪽 페이지에서 왼쪽 페이지로 시간이 흘러가는지라, 게임과는 설계 자체가 전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화는 게임과는 다르며, 각각에 맞는 설계와 전개가 요구됩니다. 그런 차이를 생각하면서 각각 만들어지고 있는 겁니다.
【달리기로 승부하자】
이 장면은 게임이든 만화든 각별히 신경 쓴 부분이거든요.
어떻게 보면 이 『전장의 푸가』라는 작품을 상징하는 장면이기도 한 거지요.
주인공네가 병기에 탑승해서 적과 싸운다던가 하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은 많이 있습니다.
다만 그것에 타고 있는 게 아이들이라는 점과, 그렇기에 싸워서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순수하고 무구한 아이들이기에, 긴박한 전쟁 속에서도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던가..
서로 죽이는 끝에 도달한 대답이 『달리기로 승부』라는 발상은 어른이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본 작품이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이다』라는 한가운데 중심 부분에서 흔들리지 않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만화의 작화에서도 말트가 살짝 미소를 띠는 패턴 같은 것도 작화해서 시험해 보았습니다만 “아니요, 역시 진지한 얼굴로 가지요, 말트는 진심인 거예요, 여기서는요.” 이렇게, 아다치 선생님께 전하고 최종적인 (게재된) 표정이 되었습니다.
왼손을 팟하고 펼치고 있는 것도 『내려가서 승부하겠다』는 걸 전할 수 있는 표현으로 되어 있습니다.
【프랑스에 다녀오겠습니다】
이 기사가 공개될 무렵에는 저는 일본에서 프랑스로 향하는 비행기 안일 것입니다.
올해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JAPAN EXPO 2024』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벌써 20년 넘게 이 『JAPAN EXPO』라는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현지 팬분들이 얼굴을 완전히 기억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무대에서 『전장의 푸가』 패널 이벤트를 할 예정입니다.
『1』이나 『2』 이야기도 할 거지만, 솔직히 말해 『전장의 푸가 3』의 개발 중인 화면이나 자료를 조금이나마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유감스럽게도 동영상 공개 등은 없기 때문에 이 무대는 현지 분들밖에 볼 수 없습니다만, 뭐 그 모습은 사진에 담아올 것이니 귀국한 다음에 또 보고해 드릴게요.
「일본에서는 최신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거야?」 하실 듯하지만 뭐, 이제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그때라면, 벌써 코앞에 다가올 것이니까요!
일단 프랑스에 다녀오겠습니다!
JAPAN EXPO 2024 공식 사이트
【편집부 코멘트】
드디어 『전장의 푸가 3』의 최신 정보가 공개된다는 것입니다.
발표 모습의 공개는 유감스럽게도 없다고 합니다만, 마츠야마 사장님으로부터의 현장 모습의 보고 기사를 기대하고 싶군요.
『전장의 푸가: 강철의 선율』 제50화는 2024년 7월 16일(화)에 게재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