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0화」】】
【쁘띠 모나 마을에 어서 와】
(이전 칼럼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처음으로 전원이 쁘띠 모나 마을에 모두 모였습니다.
“근사한걸, 브리츠.”
다 같이 모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감상을 브리츠한테만 말하고 있는 시나가 귀엽네요.
이러한 작품에서는 공식 커플 같은 건 그다지 설정하지 않고, 플레이어의 상상에 맡기는 그런 식의 타이틀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교적으로 CyberConnect2는 그런 건 무시하고 명확한 호의를 캐릭터 각자한테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디까지나 이야기 주도의 RPG인 것도 있어서 상상의 여지 정도는 남겨두지만, 대체로 어느 타이틀이든 이러한 호의(또는 혐오)는 명확하게 설정하고 확실하게 표현을 합니다.
「왜?」라고 묻는다면 뭐.. 그런 걸 좋아하니까, 이렇게 대답해버리네요.
【약속의 달리기】
게임에서도 감동스러운 장면이었지만, 만화로도 드디어 여기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모처럼이니 좌우 양 페이지 상태로 이미지를 게시해두겠습니다)
이야기를 만들 때에는 대체로 문제·동기·과거·미래·캐릭터의 차례로 생각해서 배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전장의 푸가 2』에 있어서는 말트와 질, 안나의 관계성을 구축한 다음에, 바로 이 달리기의 골로 연결해나간다는 이미지로 하여 역산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정말로 어린이다운 제안으로 “이제 싸우는 건 그만하자, 그렇게 승부하고 싶으면 전차에서 내려서 나랑 달리기로 결판을 내자.”는 대사를 만들어냈을 때, 머릿속에서 파직하고 소리가 났던 걸 기억합니다.
여기가 골인 이상, 질의 죽음은 필연이었군요. (어떻게든 생존시키고 싶었지만은)
하지만, 그 앞으로 아직 남아있으니 이 부분은 『전장의 푸가 3』을 기대하시면서 기다려주세요.
【이번에야말로 평화를 되찾아냈다고, 생각한 건가?】
싸움이 끝나고, 아이들 각자가 평화로이 살기 시작한 엔딩이 흘렀습니다.
드디어 평온을 되찾았다, 그렇게 보이시지요?
하지만 그렇게는 안 되지.
이야기는 아직 다음 내용이 남아있습니다.
말트와 메이가 모두 잠들었을 무렵에 또다시 라디오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렇습니다. 다음 회(제61화)에서 제2부로서의 이야기는 완결됩니다만, 『전장의 푸가』라는 이야기의 『진짜 부분』은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싸움은 이제 막 끝났을 참일 텐데.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편집부 코멘트】
마지막으로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전장의 푸가 3』으로 이야기가 옮겨져 가는 건가 보네요.
게임 『전장의 푸가 3』에 대해서는, 2025년 1월 23일에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어 발매일이 5월 29일로 발표되었습니다. 만화도 게임도 시리즈의 종언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단 느낌이 드는군요!
새로운 정보는 아래의 기사로 정리되어 있으므로, 꼭 확인해 주세요.
수인 전쟁 SRPG 『전장의 푸가 3』 5월 29일 발매. 드디어 시리즈 완결로. 3편 분량의 Switch 패키지판도 전개
만화 『전장의 푸가: 강철의 선율』 제61화는 2025년 2월 4일(화)에 게재 예정입니다.